◀ANC▶ 안녕하십니까. 오늘 뉴스데스크 제주는 태풍 소식을 집중보도합니다. 강력한 태풍 '무이파'는 오늘 오후에 제주도를 지나면서 기록적인 강풍과 함께 폭우를 쏟아부었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떤지 중계차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인호 기자, 전해주시죠! ◀END▶ ◀VCR▶ 네, 오늘 새벽부터 거세게 몰아쳤던 비바람은 태풍의 중심이 서해 쪽으로 북상하면서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방파제 안까지 밀려들었던 강한 파도도 기세가 수그러들어 제주도는 태풍의 가장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제주도와 인근 바다에는 아직까지 태풍경보와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져있는데요. 태풍이 제주에 가장 접근했던 오후 2시쯤에는 초속 38미터의 강풍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한라산 윗세오름에 ---밀리미터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것을 비롯해 제주시 --- 서귀포시--mm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내일까지 태풍의 뒷쪽에서도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20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여 긴장을 늦출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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