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락과 물가 급등 속에 제주지역 소비심리도 악화됐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이달 들어 도내 160여 가구를 조사한 결과 8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105로 한달 전보다 4 포인트 떨어졌고, 지난 4월 이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문별로는 현재생활형편지수가 83으로 11 포인트 떨어졌고, 향후경기판단지수도 79로 8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반면, 물가수준전망지수는 145, 가계부채전망지수는 103으로 한달 전과 비슷했지만 기준치인 100을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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