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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전 진통(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1-09-16 00:00:00 조회수 47

◀ANC▶ 제주 혁신도시 건설을 놓고 막판까지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덩치가 큰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이전을 놓고 제주와 대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었던 공공기관은 9군데, 하지만, 이전 인원의 40%인 290 명이 근무하는 한국정보화진흥원만은 이전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c/g) 제주와 대구로 옮길 예정이었던 두 기관이 통합된 조직이다보니 어느 지역으로 갈지를 놓고 치열한 유치 경쟁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전국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59개 기관 가운데 이 곳만 유일하게 입지가 결정되지 않을 정도로 팽팽한 힘겨루기가 2년 동안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총선과 대선이 다가오면서 지역세가 약한 제주가 대구에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윤 ◀INT▶ "대구는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역입니다. 제주도로 이전되지 않고 대구로 이전된다면 정치적 논리로 힘에 의해서 이전됐다고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는 입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제주 혁신도시의 성패를 가늠할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이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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