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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청년작가 산실(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1-10-10 00:00:00 조회수 115

◀ANC▶ 제주가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경관은 예술인들에게는 훌륭한 창작환경이 되고 있는데요. 제주에 살고 있는 청년 미술가들의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한국화가인 31살 조기섭씨가 제주의 독특한 화산암을 먹으로 그려냅니다. 조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로 떠나 미술을 공부했지만, 4년 전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유년 시절 강한 기억으로 남았던 제주의 풍광을 화폭에 되살리기 위해서입니다. ◀INT▶조기섭 / 한국화가 "제주는 10분만 나가도 서울에서 네다섯시간 가야 볼 수 있는 그런 풍경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창작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서귀포시 이중섭 미술관에서는 조기섭씨 등 제주에 살고 있는 청년 작가 다섯 사람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열정적으로 창작의 길을 걷는다는 뜻에서 '길 위의 희망'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INT▶전은자 큐레이터 *이중섭 미술관* "청년 작가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런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서 이런 전시회를 마련했다." 한국전쟁 당시 제주로 피난와 예술혼을 불태웠던 천재화가 이중섭도 생전에는 무명의 청년작가였습니다. 제 2의 이중섭을 꿈꾸는 젊은 작가들의 도전이 제주 예술계를 풍성하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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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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