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차배 제주자치도 감사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통과 여부가 내일 결정됩니다. 제주도의회는 내일 오전 10시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를 열어 염차배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보고서를 채택한 뒤, 오후 2시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전체 의원의 과반수가 출석해 과반수가 찬성해야 임명동의안을 통과시키게 됩니다. 경남 창원 출신인 염차배 내정자는 27년 동안 감사원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감사위원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감사원 시절 아파트 인.허가 특혜 논란에 관련됐고, 논문을 중복 게재했다는 의혹이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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