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며칠 전부터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는데요. 벌써부터 겨울 채비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겨울 용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계절이 가장 빨리 바뀌고 있는 곳은 옷가게들입니다. 진열대에는 어느 새 두툼한 겨울 옷들이 자리잡았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겨울옷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INT▶ "날씨도 쌀쌀해지고 해서 애들 겨울 옷 살까 해서 왔어요." 보온과 난방용품 등 겨울 용품 판매량도 부쩍 늘었습니다. 제주시내 한 대형매장의 경우 이달 들어 겨울용 방석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0%나 늘었고, 담요와 전기요, 보온병 매출액도 30% 이상 늘었습니다. 이마트 ◀INT▶ "가을 상품보다는 겨울용 상품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어서 겨울 상품 관련 매장을 늘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s/u) "빨라진 계절 만큼 소비자들과 유통업계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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