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보건소는 본격적인 감귤 수확철을 맞아 쯔쯔가무시병에 감염될 우려가 높다며 야외활동을 할 때는 풀밭 위에 눕지 말고 귀가한 뒤에는 반드시 목욕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쯔쯔가무시병은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감염돼 고열과 피부반점이 나타나고 폐렴으로 진행되면 사망할 수도 있는데, 올들어 제주에서는 3명이 감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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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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