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제주MBC

검색

대중교통 전용지구(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1-10-26 00:00:00 조회수 189

◀ANC▶ 제주지역은 자가용 승용차를 갖고 있는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보니 도심 교통난이 심해지고 있는데요. 제주시내 중심가에 버스나 택시만 다닐 수 있는 대중교통 전용지구를 만드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2천9년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지정된 대구시 중앙로입니다. 차도를 절반으로 줄여 시내버스만 다니고, 택시는 야간에만 다닐 수 있지만 승용차는 들어올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인도를 두배로 늘려 휴식공간을 만들고 문화예술공연을 열자 유동인구는 18% 늘었습니다. 대구시 ◀INT▶ "유동인구가 늘어나는데 맞춰서 업종이 변하고 있고, 젊은 사람들에게 맞춰서 바뀌지요.먹거리라든지 노는 문화 쪽으로 있지 않습니까" 제주시도 최근 열린 시정발전포럼에서 이같은 대중교통 전용지구를 지정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제주시 ◀INT▶ "대중교통만 들어오도록 하고, 줄인 공간은 보행공간으로 만들면 쾌적한 도시공간을 만들 수 있다." 제주시는 공식 의견으로 확정되면 제주자치도에 적합한 도로를 선정해주도록 건의할 계획입니다. 정부도 대중교통 육성법에 따라 1킬로미터에 30억원씩 지원하고 있습니다. (s/u) "하지만, 다른 지방의 경우 주변 지역의 교통체증이 심해져 오히려 상권이 악화된다는 반발에 부딪친 사례도 있어 앞으로 찬.반 논란이 예상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