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연구용역을 남발하고 CI 교체로 예산을 낭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민주당 김진덕 의원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 외부 기관에 7천만 원을 주고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맡긴 뒤, 올해도 1억 2천만 원을 들여 똑같은 연구용역을 맡겼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진덕 의원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2천8년 천800만 원을 들여 개발한 CI를 올해 4천 200만 원을 들여 3년 만에 바꾼 것도 예산 낭비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