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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불만 고조(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1-11-30 00:00:00 조회수 51

◀ANC▶ 제주 혁신도시에 공공기관들의 이전이 늦어지면서 서귀포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주 이전을 늦추고 있는 공공기관들을 규탄하는 집회까지 열렸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서귀포 시민과 사회단체 회원 등 천여 명이 제주 혁신도시 건설현장에 모였습니다. 정부가 이전을 승인한 지 3년이 됐지만 청사 신축은 커녕 토지 매입조차 하지 않고 있는 국세청 산하기관 등을 규탄하는 집회입니다. 결의문 ◀SYN▶ "제주 혁신도시는 정부와 국민과의 약속이다. 정부의 핵심정책을 뒤바꾸려는 국세청은 더 이상 허튼 수작을 부리지 말고, 서귀포시민에게 사과하라." 시민들은 공공기관들의 이전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여 청와대와 국회에 청원서를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시민 ◀INT▶ "상당히 분하죠. 들어왔어야될 정부 산하기관이 아직까지 안 들어왔다는 것은 제주도민과 서귀포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제주 혁신도시 기반시설 공사는 현재 8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지만, 공공기관 9군데 가운데 1군데만 청사를 짓고 있습니다. 특히, 국세청은 일부 산하기관을 수도권에 남겨야 한다며 기존 청사를 매각하지도 않아 이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s/u) "전국에서 가장 먼저 착공된 제주 혁신도시가 가장 먼저 좌초될 위기에 처하면서 정부에 대한 불신만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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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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