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우리나라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서귀포시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습니다. 30년 만에 세계 4강 신화 재현을 꿈꾸는 청소년 대표팀에는 서귀포 고등학교 선수들도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좁은 공간에서 조직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축구 선수들의 패스 게임입니다. 19살 이하 청소년 축구 국가 대표팀이 다음달 3일까지 3주일 동안 서귀포시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간 것입니다. 대표팀 선수 25명 가운데에는 서귀포 고등학교 선수 2명도 포함됐습니다. 선수 ◀INT▶ "세계 무대에 갈수 있도록 노력해서 만약 가게 되면 나라를 대표해서 가는거니까 후회없이 열심히 멋있게 다녀오고 싶습니다." 청소년 대표팀의 올해 목표는 오는 1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 우승입니다.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내년 6월 터키에서 열리는 청소년 월드컵에도 진출해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0년 만에 4강 진출을 노리게 됩니다. 감독 ◀INT▶ "선수들의 개인 기량을 파악하고 체력적인 부분을 보완해야 되고, 전체적으로 게임을 통해서 조직적인 훈련을 제주에서 하려고 합니다." 추자도 출신으로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한 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지동원의 뒤를 이을 청소년 스타가 나올지도 관심거리입니다. (s/u) "청소년 대표 선수들은 제주 전지훈련을 마친 뒤, 평가전과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외국 팀들과의 실전 경험을 쌓아나갈 계획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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