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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금지 논란(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2-02-14 00:00:00 조회수 132

◀ANC▶ 제주 해군기지를 둘러싼 갈등이 건설 예정지에 대한 출입금지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해군기지 예정지 한복판에 있어 반대운동의 상징이 된 구럼비 바위의 출입을 막는 것이 합법적이냐 하는 것입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기독교 성직자와 신도들이 구럼비 바위에서 찬송가를 부르고 있습니다. 육지를 통한 출입이 통제되자 누구나 다닐 수 있는 공유수면인 바다를 통해 카약을 타고 들어간 것입니다. 공사 관계자 + 성직자 ◀SYN▶ "공유수면 매립지역입니다. 알고 들어왔어요! 공유수면에서는 마음대로 하세요. 여기(육지)에서는 불법입니다." 경찰은 기독교인들이 공사 현장을 무단출입했다며 경범죄를 적용해 범칙금 2만원씩을 물렸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구럼비 바위도 공유수면이고 관리권을 가진 도지사가 출입을 금지하지도 않았다며 반발했습니다. ◀SYN▶ "서귀포경찰서장은 어제의 자의적인 법집행에 대해 사과하고 앞으로 공평하게 법집행을 할 것을 약속하라." 경찰은 지난해부터 구럼비 바위에 들어간 2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지만, 경범죄를 어겼다고 체포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 일자 최근에는 범칙금만 물리고 있습니다. (s/u) "해군기지 반대단체들은 이번 주말 열리는 강정마을 평화비행기 행사에서 구럼비 바위에도 들어가 문화행사를 열 예정이어서, 출입금지를 둘러싼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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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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