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예정지인 서귀포시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에 해군이 철조망 설치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해군 제주기지사업단은 최근 해군기지 반대단체들이 카약을 타고 사업부지에 무단침입해 공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철조망 설치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강정마을회는 성명을 내고 서귀포시의 사전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행위라며 해군과 시공업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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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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