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주의 화산 암반수로 만든 삼다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생수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삼다수의 뒤를 이어 고급 생수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가 개발됐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국내 생수 시장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면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 삼다수, 최근 일반 생수보다 성분과 디자인을 고급화하면서 훨씬 비싼 프리미엄 생수가 인기를 끌자 새로운 브랜드 개발에 나섰습니다. 고급 생수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유리병에 담길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름은 한라수, 새로운 브랜드 개발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독일과 일본의 유명 디자인 전문가들도 참여했습니다. 전문가 ◀ＳＹＮ▶ "같은 수원을 갖고 있는 물이지만 우리가 1차적으로 디자인과 브랜드만 바꿔서 프리미엄화해보자." 제주도개발공사는 올해 말까지 '한라수' 생산 시설을 만들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개발공사 ◀ＳＹＮ▶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전세계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입니다."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발표를 계기로 제주 지하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구매와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