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월항 확장공사현장 부근 양식장에서 넙치가 집단 폐사한 것과 관련해 제주도가 항만 공사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볼 수 없다는 조사결과를 내놨습니다. 제주도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부유물질과 소음, 진동을 제주대학교에 맡겨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고 폐사한 넙치는 세균성 질병과 기생충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양식장측은 제주대 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며 법원에 공사 중지 소송과 함께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