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세계자연보전총회를 앞두고 국내외 지방 정부 정상들도 제주를 찾았습니다. 지방정부 차원에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첫번째 특별행사로 마련된 지방정부 정상포럼 국내외 지방자치단체장 20명을 비롯해 국제환경기구 관계자와 환경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녹색성장 위원장 ◀ＳＹＮ▶ "녹색성장은 국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부분은 지방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포럼에서는 세계환경모델도시 조성과 생태계 유지정책, 기후변화에 대한 지방정부들의 대응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프랑스 ◀ＳＹＮ▶ "제주와 마찬가지로 코르시카도 다양한 경관과 생물 다양성을 갖고 있다. 공통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자." 중국 ◀ＳＹＮ▶ "개발도상국은 생존에 급급하기 때문에 환경문제에 힘쓸 여력이 없다. 선진국이 앞장서야 한다." 세계환경수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개최지 제주의 환경정책도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태국 ◀ＩＮＴ▶ "제주의 녹색관광에 대해 관심이 많고, 배우고 싶다." (s/u) "지방정부 정상들은 내일 (오늘) 성산일출봉과 제주돌문화공원을 둘러보는 생태 투어 프로그램을 가진 뒤, 세계자연보전총회 개회식에 참석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