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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주민 불안 여전

조인호 기자 입력 2012-09-21 00:00:00 조회수 27

◀ANC▶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서귀포시에도 처음으로 저류지가 건설됩니다. 하지만, 침수 피해를 입었던 도심지역의 복개구간은 아직도 정비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2천 7년 제주도 전역을 강타했던 태풍 나리, 서귀포시에도 4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도심을 통과하는 동홍천의 상류에 7만 5천톤 규모의 저류지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이달 말쯤 착공해 오는 2천 14년 5월까지 저류지를 완공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저류지 진입로 공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INT▶ "시간당 124밀리미터의 비도 견딜수 있게 설계가 됐기 때문에 서귀포시 도심지역의 침수 피해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5년 전 태풍 나리 당시 범람했던 동홍천 하류의 복개구간은 아직도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복개구간 주변 하천을 넓히는 공사도 토지 보상 때문에 늦어져 큰 비가 올 때마다 불안하다는게 주민들의 이야기입니다. 주민 ◀INT▶ "여기서 막혀버려서 (복개구간 아래) 터널 안에서 물이 꽉꽉 차니까 위험하게 느껴진다." (s/u) "서귀포시는 이번 동홍천 저류지의 효과가 좋을 경우 도심을 통과하는 다른 하천에도 저류지를 확대할 계획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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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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