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출신 건축가의 유작으로 강제 철거 논란을 빚고 있는 '카사 델 아구아'를 서귀포시가 추석 연휴 이후에 철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시는 최근 집행정지 소송이 기각된 만큼 법적으로 철거가 가능해졌다며 철거비용 1억원은 건물 소유자인 주식회사 제이아이디에게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철거에 반대하는 미술인들은 다음달 말까지 이 곳에서 기획 전시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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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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