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읍사무소 여직원이 공금 수 천만원을 유용한 혐의가 포착돼 감사원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감사원은 제주시 무기계약직원인 41살 김 모씨가 지난 2천 9년부터 2년 동안 읍사무소 통장에서 7천여 만원을 20여 차례에 걸쳐 몰래 인출했다 채워넣었다는 제보를 받고 최근 조사를 벌였습니다. 김씨는 20년 넘게 같은 읍사무소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제주시는 감사 결과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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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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