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의 어제 서귀포시 강정마을 방문에 대해 강정마을회와 새누리당이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강정마을회는 오늘 공식입장을 통해 안철수 후보가 간곡한 공사 중단 요구를 뿌리친 것에 대해 실망을 감출 수 없다며 적어도 잠정적 공사 중단 후 문제 해결이라는 해법은 꺼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도 논평을 통해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주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한 것은 갈등을 부추기는 선동적 행위라며 준비 안 된 후보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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