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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꾼 피살 석달 전에 위험 보고

조인호 기자 입력 2012-11-13 00:00:00 조회수 0

여성 올레꾼 피살 사건이 발생하기 석달 전에 사건 현장의 위험을 경고하는 보고서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제주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의 자치경찰단에 대한 감사에서 윤춘광 의원은 서귀포 자치경찰대가 피살 사건이 발생한 올레 1코스 말미오름 부근이 취약하다는 보고서를 지난 4월에 자치경찰단장에게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치경찰단은 사건이 발생한 7월까지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윤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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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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