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제주 올레길에서 살해된 여성 관광객의 남동생 강 모씨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제주도를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강씨는 고인의 억울함을 풀고 제 2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며 올레길의 개발과 관리를 맡고 있으나 책임은 없다고 주장하는 피고들에 대해 법원이 엄정한 판결을 내려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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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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