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자연경관 전화투표에 국제전화요금이 부과된 것과 관련해 감사원이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주의' 조치하고 KT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결정했습니다. 감사원은 시민단체가 청구한 감사에 대해 7대경관 전화투표는 국외에 실제 착신번호가 없었는데도 국제전화 식별번호인 001번을 사용해 KT가 관련 법규를 어겼고, 방통위도 관리 감독을 소홀히 했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감사원은 KT가 이로 인해 부당이득을 얻었는지는 수사결과에 따라야 한다며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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