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풍수해 보험 가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주택과 온실의 풍수해 보험 가입률은 13%로 전국 평균인 4.9%를 크게 웃돌아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제주에서는 풍수해 피해 369건에 25억 원의 보상이 이뤄졌는데 소방본부는 올해 보험료 지원 예산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만큼 적극적으로 가입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