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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또 음주사고

조인호 기자 입력 2013-01-08 00:00:00 조회수 52

◀ANC▶ 최근 제주지역에서 경찰관들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사건이 잇따랐는데요. 오늘 새벽에는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까지 발생했습니다. 조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숨진 제주시 연동의 도로변입니다. 오늘 새벽 0시 45분쯤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문 모 경위가 몰던 승용차에 이 곳에서 52살 박 모씨가 치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문 경위는 저녁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고, 차량에는 동료 경찰관 1명도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사고 52분 뒤에 측정된 혈중알콜농도는 0.049%로 기준치인 0.05%보다는 낮았지만, 사고 당시에는 이보다 높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관 ◀INT▶ "병원에서 측정된 수치는 여기에 공식을 적용할지는 좀더 조사를 해야 한다."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경찰관들의 음주운전 관련 사고는 모두 4건, 지난해 2월에는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경찰관이, 6월에는 음주단속에 적발된 경찰관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c/g) 8월에는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경찰관이 해임됐고, 11월에도 만취상태에서 사고를 낸 경찰관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시민 ◀INT▶ "경찰관들이 음주 단속도 해야되고 모범이 되야 하는 사람들인데, 음주운전을 하면 신뢰할 수 있겠나." (s/u) "시민들의 모범이 되어야 할 경찰관들의 음주사고가 잇따르면서 경찰에 대한 신뢰까지 흔들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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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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