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 등은 오늘 제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무총리실이 지난해 크루즈 입출항 기술 검증 결과를 왜곡했다며 김황식 국무총리에게 위자료 1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전국 6군데 법원에서 300여명이 동시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미 국민을 속이고 짜깁기 검증을 한 국무총리실은 객관성과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시뮬레이션의 주체는 국회 특위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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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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