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 스모그 등의 여파로 제주지역의 대기도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어제까지 제주의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07 마이크로그램으로 기준치인 100을 초과했고, 신경계 독성 물질인 납을 비롯해 황산염과 질산염도 측정됐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지상의 미세먼지가 확산되지 않아 농도가 높아졌고, 중국에서 발생한 스모그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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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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