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경찰서는 외제차를 팔아주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36살 안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석달 동안 벤츠와 BMW 등 고급 외제차 주인들로부터 비싸게 팔아주겠다며 차량 7대를 넘겨받은 뒤, 매매대금 2억 5천만원을 돌려주지 않고,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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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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