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체불임금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신고된 제주지역 체불임금은 8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1%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인 43억 원만 해결됐고 나머지는 지급되지 않아 사법처리됐거나 조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와 음식숙박업이 가장 많았고, 규모별로는 30인 미만 소규모 업체가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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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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