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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얼굴로 밀입국 단속

조인호 기자 입력 2013-02-11 00:00:00 조회수 42

◀ANC▶ 과거에는 주로 어선을 타고 오던 밀입국이 최근에는 위조여권을 이용하는 수법으로 지능화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IT 기술로 얼굴을 인식하는 시스템이 도입돼 밀입국 단속에 한 몫하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국제선 항공기를 타고 제주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이 입국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승객들이 심사대에서 얼굴 사진을 찍으면 여권의 사진과 일치하는지 15초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범죄를 저질렀거나 강제추방된 경우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사진과 대조해 2,3분 안에 가려냅니다. 얼굴의 형태와 이목구비의 비율을 비교해 동일인 여부를 판독하는 얼굴인식시스템이 지난해부터 도입됐기 때문입니다. ◀INT▶감식요원 "얼굴의 모습이 조금 바뀌거나 지문을 변형하더라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도가 높기 때문에 밀입국 단속에 도움이 된다." 제주공항에서는 최근 사기혐의로 지명수배된 한국인과 살인죄로 추방됐던 베트남인이 위조여권으로 몰래 들어오려다 얼굴인식 시스템으로 적발됐습니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 시스템을 앞으로 심사시간을 줄이는데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INT▶심사과장 "생체정보들을 이용한 무인 자동화 출입국 시스템을 도입해 승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s/u) "제주를 찾는 국제선 승객이 급증하고 밀입국도 지능화되면서 출입국 관리 시스템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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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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