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의 지하수 증산 동의안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심사를 하루 앞두고 찬성과 반대 입장이 잇따라 발표됐습니다.. 제주도내 환경단체들은 오늘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진의 지하수 증산은 대기업에 제주의 지하수를 사적 이윤추구의 대상으로 넘겨주는 문제라며 부동의 결정을 내리라고 요구했습니다. 반면, 제주상공회의소는 성명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한 기업들의 성과를 인정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지하수 증산에 동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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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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