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헬기 조종사를 사칭해 수억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44살 하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하씨는 자신이 외국인 VIP 관광객을 상대하는 헬기 기장이라며 관광객에게 외화를 싸게 사주겠다고 속여 지난해 8월부터 상인 6명으로부터 2억 4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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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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