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환경단체들은 오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육상풍력발전지구 지정 고시계획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풍력발전심의에서 같은 기준을 지구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는 등 심의내용에 문제가 있고, 감사위원회의 재조사도 진행중이라며 특혜의혹이 해소되고 개발이익 환수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지정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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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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