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추자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나흘 만에 또다시 고장 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에 제주항에서 상추자항으로 가려던 여객선 핑크 돌핀호에서 출항 직전 엔진 이상이 발견됐고, 고장 원인을 찾지 못해 결항되면서 승객 200여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핑크 돌핀호는 4일 전에도 고장 나 6시간 늦게 출항했는데, 선사측은 정비가 되면 내일 운항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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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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