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선주에게 취업 선불금을 받고 달아난 혐의로 경남 거제시 48살 조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조 모씨는 지난해 9월 성산 선적의 연승 어선에 1년 동안 선원으로 일하겠다고 속여 선주에게 천 500만원을 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지난해부터 취업 선불금 사기로 27명을 검거했고, 피해액은 2억2천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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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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