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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조기 검진 최하위

조인호 기자 입력 2013-03-21 00:00:00 조회수 112

◀ANC▶ 건강과 장수의 섬으로 불리던 제주에서도 최근 암 환자가 급증해 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조기 검진 비율이 암의 치료를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시내 종합병원에서 60대 남성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나자 암에 걸렸을까 걱정돼 조기 검진을 받으러 온 것입니다. 보호자 ◀INT▶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효과도 좋다니까 자주 신경쓰는 편이에요. 검사하는 데에는." 하지만, 이처럼 조기 검진을 받는 비율은 제주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무료 암 검진 대상자 30만 명 가운데 32.7%만 검진을 받아 전국 평균보다 3% 포인트 낮았습니다. 이처럼, 낮은 조기 검진율은 제주지역 사망자 가운데 암 환자가 30%까지 높아진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제주 암센터 ◀INT▶ "초기에 발견하는 경우에 갑상선암의 경우 95%의 생존율을 갖기 때문에 초기에 얼마나 빨리 발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전국에서 술은 가장 많이 마시면서도 운동엔 가장 소홀해 비만율이 높아진 제주도민들의 생활습관이 암을 늘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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