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경찰서는 농촌지역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43살 송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씨는 지난 1월부터 제주시 애월읍 일대 농가에서 노인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거나 빈 집을 뒤지는 등 20여 차례에 걸쳐 2천 60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한림읍 모 사찰과 양어장 등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52살 최 모 여인을 입건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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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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