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며 옥중단식을 벌여온 영화평론가 양윤모씨가 52일 만에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양씨는 강정마을 주민 등의 간곡한 요청을 받아들여 단식을 중단하기로 했지만 평화를 위한 투쟁은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씨는 해군기지 공사를 저지하다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지난달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고 제주교도소에 구속수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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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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