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10도에서 17도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5만 7천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고, 도내 곳곳에서 봄 맞이 축제가 열리면서 나들이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산간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안지역도 점차 건조해지고 있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화재 예방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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