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제주경찰청장은 제주청사 신축 이전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근 청장은 현 청사가 30년이 넘어 전국에서 가장 낡았고, 제주 인구가 늘고 있어 시설 보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연말에 표선면으로 이전하는 제주시 노형동의 제주해안경비단 자리를 이전 부지로 결정했고 내년 예산에 기본설계비 6억 원을 반영해주도록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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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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