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앞바다에서 불법포획됐던 서울대공원의 남방 큰돌고래 '제돌이'가 오는 10일 제주로 돌아옵니다. 제돌이는 최근 몰수형이 집행된 퍼시픽랜드의 돌고래 2마리와 함께 서귀포시 성산읍의 가두리양식장에서 야생적응훈련을 받은 뒤 다음달 말쯤 제주도 앞바다에 방류됩니다. 제돌이는 지난 2천 9년 성산항 인근에서 어민들이 쳐놓은 그물에 걸려 퍼시픽랜드에 팔린 뒤, 서울대공원의 바다사자 2마리와 교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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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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