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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감염 가능성 높아"

조인호 기자 입력 2013-05-21 00:00:00 조회수 13

◀ANC▶ 최근 제주에서 사망한 이른바 살인 진드기 의심환자가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까지 확진판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보건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16일 제주대 병원에서 숨진 73살 강 모씨, 질병관리본부는 강씨의 혈액에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바이러스 유전자가 일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가 완전히 검출돼야 확진판정이 내려지지만, 일단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겁니다. 질병관리본부 ◀INT▶ "이 건 같은 경우에는 임상적으로나 증상적으로나 좀 더 부합하는 면이 있고, 1주일 이내에는 결과를 발표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축산농가에 진드기 방역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고 올레길 주변에도 방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INT▶ "긴 팔이나 장갑, 토시를 착용하고 진드기 구제작업을 하고, 작업 후에는 샤워나 목욕을 해서 진드기가 붙었나 확인해서 반드시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도민들의 동요나 관광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상황이 기존에 없던 바이러스가 갑자기 창궐한 것이 아닌데다 치사율도 10% 미만으로 일본 뇌염보다 낮기 때문에 막연한 공포는 금물입니다. (s/u) "하지만, 아직까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보건당국은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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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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