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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파머스 마켓 개장

조인호 기자 입력 2013-06-21 00:00:00 조회수 84

◀ANC▶ 우리 농산물은 유통구조가 워낙 복잡하다보니 가격은 비싸지고 안전성도 의심을 받아왔는데요.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농민이 직접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이 제주지역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친환경 농법으로 10여년 전부터 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임인철씨, 농약을 쓰지 않으면서 건강해졌고 보람도 있지만 시장에 출하할 때마다 마음이 개운치 않습니다. 친환경 농산물이라는 이유로 유통업자들이 높은 마진을 붙여 출하 가격보다 두 세배나 비싸게 팔기 때문입니다. 임인철 / 농민 ◀INT▶ "천원에 납품했는데 판매가격이 3천원이다. 저희가 3천 원에 팔라고 하는 건 아니거든요. 소비가 많이 확대될수록 생산자들이 자기 물량을 전부 다 팔 수 있는데. 그렇게 비싸면 안 사먹쟎아요." 이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을 농민이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이 문을 열었습니다.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도 농민들의 소득은 물론 신뢰도 높이자는 겁니다. ◀INT▶박정미 / 제주시 연동 "싸쟎아요. 제일 중요한 건 싸고 신선한거에요. 믿을만하고 좋은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쟎아요." ◀INT▶김필환 / 한국농업경영인 제주지회장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에 그치지 않고 생산에서 얻어지는 스토리를 갖고 소비자와 직접 교류하면서 신뢰를 높이자는게 파머스마켓을 열게 된 동기입니다." 천 930년대 대공황에 시달리던 미국의 농민들이 시작한 파머스마켓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가 직거래를 늘리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책을 내놓은 가운데 파머스 마켓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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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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