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 여름 기록적인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지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무더위에 지쳐 쓰러지는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전력 사용량도 날마다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차가운 용천수가 솟아나오는 바닷가 마을의 빨래터가 야외풀장처럼 변해 버렸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자 마을 사람들은 물론 다른 지방에서 온 피서객들까지 더위를 식히려고 몰려든 것입니다. 한상훈 / 피서객 ◀INT▶ "너무 시원하고 더위가 싹 가시는 같고 지금 이 냉기를 갖고 밖에 나가면 3,4시간은 추울 것 같아요." 제주시의 오늘 낮 최고기온이 34.2도까지 오른 가운데 북부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도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입니다. (s/u) "제주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은 기상청이 폭염특보를 발표하기 시작한 지난 2천 8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 여름 발생한 일사병과 탈진 등 온열환자는 38명으로 지난해보다 다섯배나 늘었습니다. 강경원 / 제주대병원 ◀INT▶ "옷은 꼭 맞는 옷보다는 여유로운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갈증이 생길때는 과다한 수분 섭취보다는 이온음료로 전해질 불균형을 방지해주시고..." 열대야 현상이 20일째 이어지면서 전력 사용량도 그제와 어제 이틀연속 최고 기록을 깨트렸고, 다음달 중순까지 기록 경신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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