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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파인애플 명맥 끊겨

조인호 기자 입력 2013-09-03 00:00:00 조회수 56

◀ANC▶ 지구 온난화로 농작물 재배지역이 북상하면서 제주에서도 아열대 과일을 재배하려는 연구가 시작됐는데요, 일부 작물은 수익성이 떨어지다보니 농민들이 재배를 포기해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했습니다. 조인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제주시내 한 유통매장의 과일코너 파인애플을 비롯해 다양한 아열대 과일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모두 제주지역에서 재배된 것들인데,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은 편입니다. 안덕순 / 제주시 애월읍 ◀INT▶ "제주산이니 싱싱하겠죠. 수입산은 푸른 것을 가져와서 익히지만 여기서는 이미 익힌 것이니까.." 양용진 / 하귀농협 팀장 ◀INT▶ "제주산 파인애플은 과즙이 풍부할 뿐 아니라 당도가 높아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과일입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아열대 과일인 파인애플은 제주에서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했습니다. 서귀포시에 남아있던 마지막 재배농가가 올해 수확을 마친 뒤 폐원하기로 한 겁니다. 90년대 초반까지 인기를 끌던 파인애플은 수입 개방 이후 재배면적이 급격히 줄어왔습니다. 고건진 ◀INT▶ "농사짓기가 힘들어요. 2중으로 비닐을 쳐야 하는데 혼자서는 못하니까 애로점이 있었어요." 제주지역 아열대 과일 재배면적은 2천년대 중반 이후 더이상 늘지 않고 제자리걸음하고 있습니다. (s/u) "기후 변화와 함께 아열대 작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농가의 소득 창출을 위한 대책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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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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