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태풍 다나스는 이제 제주를 지나 북상했지만 15년 만에 찾아온 가을 태풍의 강한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제주에서도 태풍의 위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었던 서귀포시 법환포구에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 조인호 기자! 지금 그 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END▶ ◀VCR▶ 네, 태풍이 오늘 오후 제주 부근 바다를 지나 대한해협을 향해 북상하면서 이 곳은 이제 평온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날이 저문 뒤에도 태풍의 여파로 바다에는 물결이 다소 높게 일고 있지만 위험한 고비는 어느 정도 지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곳은 오늘 낮까지만 해도 집채만한 파도가 쉴새없이 밀어닥치면서 강한 태풍 다나스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태풍이 가까이 접근했던 정오 무렵에는 만조시간대까지 겹치면서 곳곳이 침수돼 해안지역에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는데요. 현장 상황을 중계하던 취재진도 갑작스레 방파제를 넘어오는 파도 때문에 긴급히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오후 늦게부터 태풍의 북상 속도가 빨라지면서 파도가 점차 낮아졌고 한때 통제됐던 올레길과 해안도로의 출입도 가능해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면서 저지대에는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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