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 제주지역에서도 낡은 아파트들이 늘면서 재건축을 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요. 아파트 재건축 계획이 처음으로 심의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1984년 준공된 제주시 도남동의 3층 짜리 연립주택, 주민들은 이 곳에 10층 짜리 아파트를 짓겠다며 2년 전부터 재건축을 추진해왔습니다. 하지만, 세대수가 두배 이상 늘면 주차와 교통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지난달 심의에서 보류됐습니다.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재심의를 벌여 이 곳의 재건축 계획을 조건부로 통과시켰습니다.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차량 출입구를 큰 도로 쪽으로 바꾸고 단지 주변의 도로를 확장하는 조건입니다. 양희영 / 제주도 도시계획과장 ◀INT▶ "12미터의 도로 폭을 15미터로 확장시킬 수 있도록 3미터를 (단지 내부로) 후퇴하는 것으로 조건부로 승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곧바로 조합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흥학 / 도남주공연립 재건축추진위원장 ◀INT▶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제주도의 1호 건축사업으로서 성공적인 재건축사레를 남기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민 동의와 시공업체 선정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제주지역 첫 재건축 아파트는 오는 2천 17년 초에 준공됩니다. (s/u) "재건축이 본격화될 경우 현재 재건축을 검토하고 있는 다른 아파트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추진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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