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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호주 FTA 타결..한우농가 비상

조인호 기자 입력 2013-12-06 00:00:00 조회수 68

◀ANC▶ 우리나라와 호주의 FTA, 자유무역협정이 전격적으로 타결되면서 제주지역 농민들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쇠고기 시장을 이미 장악한 호주산 쇠고기 수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한우 사육농가에는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시내 한 대형매장의 쇠고기 판매코너, 이 곳 매출액의 절반 이상은 호주산 수입 쇠고기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우보다 가격이 3,40% 이상 저렴한데다 호주산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 높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고영 / 제주시 용담동 ◀INT▶ "아무래도 미국산보다 이미지도 좋고요. 국산 한우보다도 싸서 선택을 하게 됐어요." (S/U) "하지만, 제주지역 한우 사육농민들은 미국에 이어 호주와의 FTA까지 타결되면서 사실상 생존권을 위협받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미 FTA로 반토막이 났다 최근에야 회복세로 돌아선 소 값이 또다시 떨어질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료 값은 3년 만에 2배로 올라 지금도 한 마리에 백만원 가까이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홍성민 / 한우사육농민 ◀INT▶ "하루 아침에 이걸 처리한다는 게 땅 파서 묻어버릴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막상 팔려니 소를 팔아서 사료대. 부채 상환이 안 된다는 말입니다." 제주지역 한우사육농가는 천 여군데, 올들어 25군데가 폐업 지원금을 신청했습니다. 농민들은 한우 사육두수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암소를 수매하고, 사료 가격 인하에도 개입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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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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