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 6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내일 오전 10시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봉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제주 4.3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국가행사로 치러지지만 관심이 집중됐던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은 결국 무산됐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66년 전 영문도 모르고 억울하게 숨졌던 4.3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는 상여소리가 울려퍼집니다. 4.3 희생자 추념식을 하루 앞두고 행사장인 4.3 평화공원에서는 리허설이 열리는 등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제주 4.3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이번 추념식은 처음으로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4.3 평화재단이 주관하는 국가의례로 치러집니다. 우근민 / 제주도지사 ◀INT▶ "정부 행사로 치러지기 때문에 더 뜻이 있고, 경건한 마음으로 우리의 정성을 다해서 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각종 국가 기념행사와 같이 오전 10시부터 30분 동안 진행되는 추념식에는 대통령 대신 정홍원 국무총리가 참석해 추념사를 읽게 됩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등 여.야 정당 지도부도 대거 참석합니다. 하지만 첫 국가추념일 행사에 대통령이 불참하면서 아쉬움이 남게 됐습니다. (S/U) "국가행사로 처음 치러지는 올해 4.3 희생자 추념식은 4.3 해결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