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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석달 만에 집단 고사

조인호 기자 입력 2014-05-13 00:00:00 조회수 63

◀ANC▶ 국가 지정 문화재인 서귀포시 쇠소깍 주변에 조경수를 심은 지 석달 만에 한꺼번에 말라죽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관광객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것은 물론 관리 부실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하천과 바닷물이 만나는 계곡이 절경을 이뤄 해마다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서귀포시 쇠소깍 녹음이 우거진 산책로 옆에 시커멓게 죽은 어린 나무가 눈에 띕니다. 줄기는 마치 불에 탄 듯 검은색으로 변했고 나뭇잎도 낙엽처럼 누렇게 말라버렸습니다. 하천을 따라 올라가면서 살펴보니 이처럼 말라죽은 나무가 50여 그루나 됩니다. 박용선 / 서울 양재동 ◀INT▶ "굉장히 경치도 좋은데 검은 나무가 중간 중간에 있느니까 아무래도 보기가 좀 그렇고요." 김희라 / 서울 신림동 ◀INT▶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인데 관리가 소홀했다." 서귀포시가 이 곳에 1억원을 들여 산책로를 정비하고 나무를 심은 것은 지난 2월, (s/u) "이처럼, 심은 지 석달 만에 나무들이 집단 고사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는 처음부터 관리가 소홀했던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음성 변조) ◀INT▶ "농약 살포도 하고 비료도 주고 관리를 해야 하는데 관리 소홀로 인해서 이렇게 된거죠. 심으면 뭐합니까 관리를 해야지." 이정아 / 서귀포 문화예술과장 ◀INT▶ "(녹나무를 심을때는) 잎사귀를 많이 잘라내야하는데, (조경) 업체에서 다른 나무와 비슷하게 심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나무들은 이미 지난달부터 말라죽었지만 서귀포시는 관광성수기가 끝나는 이달 말에나 죽은 나무를 제거하고 새로 심겠다고 밝혀 늦장 대응이라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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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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